[동아리] '모각독 1기'를 마무리 하며

KNOUCS 모각독 1기 홍보페이지

 

학과 동아리 '모각독 : 모여서 각자 독서' 1기 멤버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신청했다.

 

동아리는 각자 기술 서적을 하나씩 정해서 매주 1회이상 독서 부분을 정리해서 공유하는 것이였다. 기간제 동아리인만큼 해당 기간동안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을 패널티로 회비를 돌려 받지 않기로 했다. 정리한 글의 공유와 활동 내용은 노션과 디스코드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컴퓨터 과학 기술에 관한 서적이면 학과 교재도 괜찮다고 해서 1학기 과목 중 제일 어렵게 느껴진 운영체제 교재로 결정했다. 책을 글로 정리해가면서 읽어야 하다 보니 내가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했다. 글로 정리하기에 이해 안가는 부분은 반복해서 읽기도 하고, 해당 부분의 수업을 다시 봐야했다. 우여곡절 끝에 1기 모임이 끝날 시점으로 책 1권을 무사히 읽고 정리 할 수 있었다.

 

활동 후 남은 것들

• 노션, 디스코드 경험 :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사용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개발 관련 좋은 글 공유 : 독서기록 외에 다양한 글을 서로 공유 받아서 읽어보면서 개발자로의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됐다.
• 고민 상담 : 같은 꿈을 꾸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모인 만큼, 고민과 혼란의 시기를 먼저 걸어간 분들이 멤버로 계셔서 전공공부 시작과 개발자 취업 후 초기에 멘탈 관리에 큰 도움을 받았다. 
• 다른 개발자의 관심사 공유 : 다른 개발자들이 읽고 있는 책을 통해 어떤 기술들이 현재 관심사인지 알 수 있었다.
• 돌려받은 회비와 상품 기프티콘 : 무사히 끝낸 덕에 회비를 돌려 받고, 마무리 기념으로 메로나와 스타벅스커피까지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