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개발자가 되기 위해 국비학원을 등록했다. 개강전에 시간이 쫌 남아서 개발공부에 도움 될 것 같아서 C언어를 마스트하고 가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비전공자인 입문자가 아무 지식 없이 C언어부터 차례로 공부하기엔 지루하고 쉽게 포기 하게 되는 감이 있다.. 실제로 6개월전에 C언어를 배우면 다른 언어 공부시에 빠르게 배운다는 말에 공부하기 시작 했으나 용어 자체도 모르겠고 변화의 과정이 빠르게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끝까지 하지 못했다... 그 때 발견한 위의 영상을 보고 입문자에게 맞는 특히 웹개발자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공부하기 좋은 순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상은 개발과 프로그래밍 언어 입문을 웹개발 언어로 웹을 만들어 보면서 하길 추천 하면서 시작된다.
추천 이유는 특정언어로 공부를 시작하면 난이도가 어렵고 쉽게 흥미를 잃어서 포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익숙한 웹브라우저 개발로 시작하기를 권장한다.
그렇다면 웹 개발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웹 개발은 클라이언트에 해당하는 프론트엔드, 서버에 해당하는 백엔드로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우선 상대적으로 바로 결과를 볼 수 있고 배우기 쉬운 프론트엔드를 공부하길 추천한다. 그 후 백엔드 공부를 이어한 후 둘을 종합해서 웹 프로그램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길 권장했다.
웹 프론트엔드
프론트엔드에 해당하는 HTML(웹의 뼈대를 작성하는 밑그림 그리는 연필), CSS(웹을 꾸며주는 색을 칠하는 물감), JS(그림을 움직이게 만드는 플립북) 3가지 언어로 웹 개발에 입문을 한다. 이 3가지 언어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HTML과 CSS는 마크업 랭귀지라고 불리며 프로그래밍언어 취급도 받지 못할 정도로 배우기 쉽다.
- HTML / CSS 로 화면 그리기
- JavaScript로 웹 제어하기 : JS는 문법이 많지만 웹의 요소 선택과 제어 할 수 있는 정도를 우선적으로 배우기!
웹 백엔드
이전에 비해 프레임워크가 생기면서 비교적 쉽게 웹 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초 문법을 익히고 더 필요한 부분은 그때그때 학습하면서 공부한다. 기초 문법을 바탕으로 프레임워크를 반복 연습해서 웹 개발을 한다. (조코딩님 추천은 Rudy on Rails)
- 백엔드 프로그래밍 언어 중 선택 : Javascript, ruby, python 등
- 프로그래밍 기초 문법 익히기 : 변수, 조건문, 반복문, 함수
- 프로그래밍 언어에 맞는 프레임워크 익히기 : Spring, Django, Rails 등
- 프론트엔드에서 만든 클라이언트 화면과 연결하기
프로젝트 진행
- 내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 기획하기
- 기획에 맞게 프로젝트 형식으로 하나하나 만드러 보기
웹의 화면과 서버의 개념이 자리를 잡은 후에 관심있는 다른 개발 앱 프론트엔드나 게임 등 더 하고 싶은 공부를 한다.
언젠가 한 번은 배워야 할 가장 기본 언어가 C언어지만, 명확히 무엇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표 없이 처음부터 차례로 문법만 공부하기엔 흥미가 안생기는 부분이 있다. C언어 공부를 멈추지는 않겠지만 영상 속 조코딩님의 말에 많은 부분 공감이 됐다. 우선 무언가를 만들어서 눈으로 확인하고 흥미를 느끼며 실력을 어느정도 끌어 올린 후에 차근차근 하고 싶은 공부를 더 하는 것도 좋은 공부 방향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일단 국비학원 개강 전에 프론트엔드 부분을 공부하면서 웹 개발 공부에 흥미를 올려보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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