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runch.co.kr/@jypthemiracle/14
[번역] 개발 배우기가 정말 어려운 이유
Why Learning to Code is So Damn Hard? | 이 글은 에릭 트라우트먼(Eric Trautman)이 Thinkful이라는 미국 코딩 부트캠프 블로그에 게시한 글입니다. 그는 2014년에 실리콘밸리에서 Viking Education이라는 부트캠프를
brunch.co.kr
위 링크의 글을 읽고 느낀점을 써보려고 한다.
링크의 글은 개발자 입문 후 개발자가 되기까지 공부하는 것을 크게 4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별로 어려운점과 어려움을 해결 하기 위해 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는 글이다.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는 각자 다르겠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개발을 위해 코딩 공부법을 찾고 공부를 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 하면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읽는 내내 구구절절 공감하면서 읽었다.
개발자 공부 4단계
1단계 : 자신감이 솟아나는 단계로 기본적인 문법을 배우고 높은 수준의 성취도가 느껴지는 단계
2단계 : 혼돈의 카오스 단계로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는 단계
3단계 : 절망 한 가운데에 빠지는 단계로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이겨 낼 수 있는 정답을 찾아 돌아다니는 단계
4단계 : 놀라운 성장이 있는 단계로 문제 해결 능력은 키웠으나 취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의 수준은 아닌 단계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한 후 생각보다 많은 개발언어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처음에는 그 언어 중 하나를 골라 학창시절 공부 하듯이 책과 강의에서 시키는대로 문법공부를 각 단계에 맞게 학습하고 나면 개발자가 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적당한 문법책이나 기초 강의를 정해서 시키는대로 따라 코드를 작성하고, 그 코드들을 실행해서 무언가 만들어지는 것을 확인하며 학습했다. 처음에는 타이핑 하는 것만으로 무언가 만들어져서 실행되는 것들이 신기했고 큰 성취감을 느꼈다. 그렇게 하나의 개발언어의 기초문법을 학습하고 나면 다음에 필요한 단계로 넘어갔어야 했는데 그 이후 단계의 학습 방법을 알지 못하여서 다른 개발언어의 기초 문법을 찾아 다시 1단계를 실행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혼돈에 빠져있는 상태였다. 어떻게 학습을 하여야 개발자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차에 'Eric Trautman'의 '개발 배우기가 정말 어려운 이유'에 대해 미국 코딩 부트캠프 블로그에 작성한 글을 번역 한 글을 발견했다. 위 글을 읽고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재설정 해봤다.
Eric Trautma의 단계별 해결책 적용하기
1단계 : 기초 문법 공부
- 코딩 입문하기
- 하나의 컨텐츠(기초스크립트) 완독
2단계 : 프로젝트(클론코딩, 팀프로젝트, 미니프로젝트)로 디버깅 능력 키우기
- 듀토리얼로 만든 작품은 내가 개발한 것이 아니다라는 사실 깨닫기
- 팀프로젝트 참여해서 디버깅하기
- 다른 사람의 작성한 코드 읽기(좋은 코드 패턴에 익숙해지기)
- 작은 프로젝트 많이 하면서 디버깅 능력 키우기
3단계 : 한 우물 파기
- 내가 만들고 싶은 것 확실하게 하기
-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필요한 것들을 계속 걸으면서 집중하기
4단계 : 모르는 문법 보충, 알고리즘, 구조, 배포 공부
- 모범사례 찾기
- 상황점검(구멍 뚫린 지식 점검 후 고쳐가기)
- 하기 싫은 공부 - 데이터모델링, 구조까기, 배포하기 등
앞으로 개발자로 취업하는 그 날까지 공부하면서 여러번 슬럼프가 올 텐데, 그때마다 지금 작성한 포스팅을 보면서 나의 상황을 점검하고 각 상황에 맞게 방향을 재설정해나가면서 공부해야지!
'이것저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크리스마스 기념 트리 만들기(feat.c++,python) (0) | 2021.12.23 |
---|---|
클론코딩 공부하기 (0) | 2021.08.04 |
코딩 공부의 시작, 타이핑! (0) | 2020.11.05 |
웹개발 입문 공부 순서 (0) | 2020.11.02 |
C언어, C++, C# 차이 (0) | 2020.10.29 |